언니가 나이스 보트를 알아버리다!



어제 일갔다 와서 엄마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두 남자가 있고 그 사이에 여자 하나가 끼어들고, 또 그중 한 남자가 다른 친구에게 "쟤 내꺼니까 건들지 마!"라고 했는데 여자는 그 옆에 있는 남자를 좋아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얘기를 들은 언니의 반응이 실로 놀라웠는데....
뭔줄 아십니까?
참고로 언니는 스쿨데이즈 안봤습니다.

"그거 나이스 보트냐?"

켁!
그거와 그거는 좀 다르지 않던가? 라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그러면 남자 코토노하가 남자 세카이를 스윽 가르면서 "안엔 아무도 없거든요?"라고 하는 걸까요?
순간적으로 3초간 사고가 정지되어 버렸습니다.
->그럼 여자마코토?! 허허허허허허허~ 이런ㅃㅉ꾜$%^%쑈ㅕ^&*&*한 상황은?!

하도 제가 언니에게 나이스 보트를 연신 떠들어 버려서 그런가 봅니다.
갑자기 불현듯 고양이 교육시키기가 떠올랐는데, 고양이는 반복적으로 가르치면 자동적으로 교육이 된다고 합니다. 언니.... 고양이냐?!
백합을 인식시키는데도 그렇게 되어버렸고, 이번엔 나이스보트를 교육시키다니!
조만간 쓰르라미를 교육시켜야 되겠습니다.

by 백합향기 | 2009/06/29 14:44 | 백향양의 왱알왱알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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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세뇌 at 2009/06/29 14:54
나이스보트를 알다니...!!
Commented by あ-군 at 2009/06/29 14:59
이,이분...
Commented by 아즈마 at 2009/06/29 15:48
무시시무시한 백합님....(ㄷㄷ)
Commented by 콜드 at 2009/06/29 17:47
그 단어를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충공깽이라는[...]
Commented by 백합향기 at 2009/06/30 20:34
세뇌님//하도 언니 옆에서 나이스보트, 나이스 보트 떠들어서 그리 되었습니다.

あ-군님//은근히 무서워요! 저희 언니....

아즈마님//저말고 저희 언니는 은근히 무섭습니다. 백합도 알고.... 내 언니에게 유리히메도 안보여줬거늘! 언니에게 스쿨데이즈도 안보여줬거늘!

콜드님//맞아요! 충격과 공포다! XX깽깽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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